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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꺾어다 놓은....

나 솔 2007. 3. 24. 11:08

어제 한가지 꺾어다 놓은

매화가

활짝피어

온방을 향내로 적신다

 

부연 하늘빛

내리는 빗방울에서도

향내음이 나는 듯 하다

 

방안 가득한....매향에

즐거워하고

활짝핀...꽃 송이에

마음을...다 담아보는.......

맑음이 서린 아침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