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엄청 잘 논다
가는 가을 아쉬워...길바닥 떨어진 낙엽도 아까워..
긁어 줏어 모아 집으로 들고 들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놀았다.....요렇게~~~~~~~~~ㅎㅎ
그리고는....
년말에...문경으로.............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석달 열흘 전부터 준비 중이다
그 준비 중에 하나가...
햇살 좋은 날........오후시간
머리 아주 바삭 하도록 바짝 뽂아 오고....ㅎㅎ
만나서는...조금치라도 덜 늙어 보일려고.......아니 선머슴 티 안내려고....청바지 대신....
빨강 미니 스커트도 준비를.....해얄쥐........
백화점 한바퀴 돌아 볼까???ㅎㅎㅎ
내 치마 입으믄.....스타킹 사준다는 노무시끼 있는디....
꽁짜 좋아하는 내 ...스타킹 얻으려........
함...준비를????????
작은 기다림이라도 있어....좋은 날
며칠 겨울 추위더니...지금 이시각엔...추위는 ...멀찌감치 비껴서고
늦가을 햇살이 맑은 빛을 더한다
쪼가리 쪼가리...헌옷 모아 모아서...삶고 자르고 해서...
찻잔 받침.....맹글어 놓고는...누굴 줄까...........???????
좋아하는 사람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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