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른 창가에 앉아
하루를 편한 맘으로 들어 앉혔다
바닥에 깔 매트라도 맹글어 볼량으로.....
물감이 좀 먹질 않는 소창을 ...삶고 또 삶아......
그래도 그리 잘 먹히진 않았지만.....
조용히 흐르는 시간을 잡아 앉히고......
나도 앉아.....맑은 햇살과 친구 햇다
어둠이 내린 이 시각....
일찌거니 저녁 먹고 치웟으니...
이젠 먹이나 박박 갈아.......놓고
시간 되는 날....글씨나 몇자 끄적여.....담아 놓고는...
박음질 야무지게 해서....바닥 깔개를 맹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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