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시골 집에 가는 날이었다.아들 놈 애미 태워다 준다기에 ...그러마 하고는 오전 일찌거니 준비해서 세명이서 집을 나섰다.아들놈엄마 ~~안동 가믄 간고등어 맛집 있대유...들렀다가 시골 가유 한다.글기에 그러십시다...하고는 그럼 일딴은 농산물 들러 수박한통 사고 요즘 제철인 매실 한박스 사야하니 들렀다 갑시다. 시간 지나믄 매실 사기가...쫌 작년에도 시간 지나 몬사서....고렇게 가는 길 농산물 들러 이것 저것 쪼까 사면서...갑자기 생각난다..ㅠㅠ 시골 간다고 이것 저것 준비 해 놓은 것 중 한가지 빼먹은 것이 있었다.아들아 엄마 집에 다시 들러야 될 것 같다. 놓고 온것이 있네유...알쥬 하고는 다시 집에 들러 준비 해 놓은 것 가지고 다시 출발...1시간여 지연되었다.출발시에는 햇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