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이불커버·찻잔받침외....

엄마가 커튼 하나 맹글어 줬으면....하길래............

나 솔 2016. 2. 20. 15:09


봄이 온다고.....요렇게 바꿔 주고....




지난 설에 집에 갔더니

오마니가 ....

늬들 집에 쪼가리 많던데 햇댓보 하나 맹글어 주면 안돼나?


그런거 뭣헐려고............


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어 놓은 게 햇빛에 바래지는 것 같애서....


그러면 ....큰방에 커튼을 하나 맹글어 달면 돼겠구만.....알쪄요 집에 가서 맹글어 부치지 뭐.........


그렇게 하곤.......

집에 많은 쪼가리로.....일단은 며칠전 큰방 커튼은 하나 맹글어 놓고.....

작은 방에것도 하나 더 맹글 요량으로 .....

오전내 그림 그리고 놀았다

낼이나 모래 쯤에는 박음질 해서 마무리 하고는........................



요런 장난해서 그런가.....????????

며칠전  저녁무렵 입술주위 근질거리더니.....기어이 무엔가 비집고 올라온다....ㅎㅎ

허거덕..................?

이거이 뭥미.....입술 다 부르텃다

입술에 주먹 하나 매달아 놓은 듯 부풀어 올랐다

아프기도 마이 아프다

계속 약 바르고.......며칠 잠만 퍼질러 주무셨더니....

이제야 조금 가라 앉았다

하지만 아직도.......................두툼한 입술이 되어 있다...한쪽만 비뚤게............ㅎㅎ

그래도 오늘은 조까 마니...가라 앉았슴...다행


그러기에 그림 그리고 놀았다....종일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