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이불커버·찻잔받침외....

어제 하루는..

나 솔 2017. 9. 16. 09:52


어제 하루

나갈일 없기에 종일토록 집에서 놀았다

무에 할일 없나하고 짱돌 굴리다가

헝겊떼기 펼쳐 놓고는  사진 한장 뽑아다가 펼쳐 놓고

요리보고 조리 보다가 그림 그리고 놀았다


광목천이 아니기에 쪼까 그리기가 불편시럽기는 하다

연필도 붓도 비뚤게가고 색도 잘 입혀지질 않는다


다 그리긴 혔는데 요그 옆에 빈 공간에다가 애련설을 한자 써 넣어 볼까 생각 중이다


글고는 이것을 안고자는 긴 베개를 맹글까 생각도 해 본다